미국바퀴(Peripfaneta Americane)


중앙 아프리카가 원산지로 열대지방에 높은 서식밀도를 보이고 있는데 온대지방에도 침투하여 적응한 종으로일본, 미국, 영국 등의 북부 한대지방을 제외한 세계각지에 널리 분포하고 있다.
특히 인도지방에서는 이종이 바퀴 중 가장 높은 밀도를 보이고 있는 종류이다.국내에서는 남부지방에 국한 되어 있었으나 지금은 서울을 중심으로한 중부지역에서도 발견된다.
- 가주성 바퀴 중 가장 대형 (35∼40㎜)이다.
- 전흉배판 가장자리에 고리모양의 황색 무늬가 있다.
- 유충은 적갈색이다.
- 성충은 복부 끝까지 덮는 완전한 날개가 생기며, 약간의 활강을 한다.

이질바퀴의 알주머니는 약 14개의 알을 가지고 있다.
암컷 성충은 알주머니를 만든 후 작은 틈새에 떨어뜨린다.
자충은 약 1달이나 두 달 안에 부화하며, 암수가 완전한 성충이 되기 전까지 6~12개월 동안에 13번의 탈피를 한다. 암컷 성충은 약 1주일 안에 알주머니를 생산한다.그러므로 12~24개의 알주머니들이 6월, 7월과 8월의 더운 날씨동안에 생산되어진다.
성충은 보통 1년보다 더 오래 생존할 수 있어서 그들의 수명은 거의 2년에 가깝다.
독일바퀴의 알주머니와는 달리 껍질이 단단하고 두꺼워 수분증발이 없기 때문에 생성 즉시 암컷의 복부에서
떨어져 은신처 내의 틈새를 비롯한 은신처 주위에 점착성 물질로 붙여 놓고 때로는 종이조각 등으로 덮어 감추어 놓는다. 이질바퀴의 번식율은 매우 높으나 우리나라 중부지방에서는 추운 겨울 날씨 때문에 이질바퀴의 번식률은 그다지 높지 않아서 남부 지방보다 서식밀도가 낮다
이질바퀴는 따뜻하고 높은 습도가 있는 장소에 많이 서식하며 발효주를 매우 좋아한다.
맥주와 젖은 빵은 바퀴들을 유인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독일바퀴(Blatteffa Germanica)


이종은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또한 가장 문제시되고 있는 종이다. 우리 나라에서도 전국적으로 퍼져있는 유일한 종류로 일반 주택뿐만 아니라 여관, 음식점, 다방, 병원, 사무실, 빌딩아파트 등 난방 설비가 잘되어 있거나 불을 쓰는 사업장 및 단열구조가 잘 갖춰진 건물에 많다. 기원지는 아프리카 에티오피아로 노예선과 함께 동유럽과 아시아로 퍼져 나간 종이다.

성충의 몸길이는 13~16mm정도로 가주성 바퀴 중에 가장 소형이다.
체색은 암수 모두 밝은 황갈색이고, 암놈은 약간 검다.
전흉배판(pronotum)에 두 줄의 흑색 종대가 있다.
암놈은 날개가 복부 전면을 덮고 있고 숫놈은 복부 선단이 약간 노출되어 있다.
숫놈의 제7, 8복절에 교미시에 분비하는 선이 열려 있다.
독일바퀴의 암컷은 한 개의 알주머니(난협)에 30~40개의 알을 간직하는 알주머니를 생산한다.
알주머니를 생산한 후에는 암컷은 그것을 알이 부화할 때까지 약 3주간 달고 다니며 암컷은 알주머니를 떨어뜨리기 전에 숨을 수 있는 곳으로 간다. 미성숙한 바퀴(자충)은 성장속도가 빠르다.
알집에서 부화한 자충은 약 60일 동안에 6번이나 7번 탈피(표피를 찢고 나옴)을 하며 마지막 탈피를 할 때에 날개가 있고 완전한 생식능력을 갖춘 바퀴 성충으로 우화한다.
암컷은 일생 동안 4~8개의 알주머니를 생산한다. 따라서 한 마리의 암컷으로부터 300마리가 넘는 새끼들이 생길 수 있다.
알주머니에서 부화한 자충들은 약 60일 후에 성숙한 성충으로 성장하여 또다시 이자충들의 새끼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암컷은 물이 부족하면 어린 자충을 잡아먹는다
날개는 잘 발달되어 있으나 드물게 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날지는 않고 민첩하게 움직인다. 바퀴는 야행성으로 빛을 상당히 싫어하며 고온 다습한 환경을 좋아하고 추위를 싫어한다.
식성은 잡식성이고 비교적 많은 물을 섭취하며 서식체에서 군집 생활을 한다.

일본바퀴(Peripfaneta Japonica)


이종은 유일한 일본 토착종으로 비교적 근래에 중국과 한국으로 건너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의 경우 북부와 동북지방의 적설지대에서부터 중부지방에 거쳐 분포하고 있다.
우리 나라에서도 서울 대전 등 중부지방에 널리 분포하고 있는데 군산과 광주 등 호남지방과 부산에서도 개체수는 적으나 채집된 기록이 있다.
이종은 저온에 적응한 바퀴로 세계적으로 가장 북방에 서식하는 특이한 종이다.
몸길이 20-25mm의 중형 바퀴로 몸 전체가 흑갈색이다. 암컷은 몸이 약간 퉁퉁하고 날개가 짧아서 복부의 반만 덮고 있다. 수컷의 경우 먹바퀴와 매우 유사한데 집바퀴가 약간 작고 체색이 무광택이어서 구별할 수 있다. 또한 앞가슴등판이 편평하지 않고 요철이 있다.
알주머니는 붉은 색을 약간 띤 흑갈색이고 자충도 몸 전체가 암갈색이다.
암컷은 3-4개월 생존하면서 14개정도의 알주머니를 만든다. 안에는 12-17개의 알이 들어 있다. 알의 부화기간은 24-35일이며 자충은 9회 탈피하는데 자충기간은 4-14일 정도로 알려져 있다. 집바퀴는 아직 생활사나 습성에 대한 조사가 극히 미비한 상태에 있다.
우리 나라와 일본에서 주택 부근의 숲 속에 살고 있는 것이 발견되어 반 옥외성인 바퀴로 알려져 있고 옥외서식 개체의 경우 겨울에는 동면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먹바퀴(Peripfaneta Fuhghosa Serviffe)


열대지방은 물론 대부분의 온대지방에까지 전 세계적인 분포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를 비롯하여 남부지방에 널리 서식하고 있다.




- 가주성 바퀴 중 미국바퀴 다음으로 큰 종 (30∼38㎜)이다.
- 몸 전체가 광택 있는 암갈색이다.
- 전흉배판에 아무런 무늬가 없고 매끈하다.